[공공뉴스=이민경 기자] 3년 임기 중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퇴직금 갑질’ 의혹의 중심에 섰다. 한수원 직원의 퇴직금 정산 시 개인의 자재 구매 이력을 파악, 재고자산 증가에 따른 회사의 재고관리 비용 손해분을 퇴직금에서 차감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내려왔다는 주장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것.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 맞추다가 경영이 날로 악화되자 조금이라도 비용적 손해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의 퇴직금까지 빼앗는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에 찍힌 ‘성범죄 공기업’이라는 낙인을 지우기 힘들어 보인다.직원들의 성 비위가 잇따르면서 이미 수차례 뭇매를 맞은 가운데 한수원 내부에서 또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수년 전부터 끊이질 않는 성범죄 이슈로 한수원은 곤욕을 치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매년 양성이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에는 양성평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범죄 근절과 직장 내 괴